[이데일리 권소현 박기주기자] “지금 평택 쪽에 아파트를 갖고 있는데, 이걸 팔고 땅을 사야할까요?” “제주도에서는 주택을 사는 게 좋을까요, 땅을 사는 게 좋을까요?”
전은규 대박땅군 부동산연구소 소장이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강연을 마치자 참가자들은 뒤따라 나가 질문 공세를 퍼부었다. 전 소장은 이날 첫 번째 세션 강사로 나서 당진, 용인, 새만금, 여주, 태안, 제주 등지에서 아직 가격이 싸면서도 사두면 앞으로 땅값이 오를만한 지역을 족집게처럼 찍어줬다.
참가자들은 강연 후에도 자신이 투자한 지역에 대한 질문이나 점찍어뒀던 투자지에 대한 가치를 물어보며 조언을 구했다. 아울러 전 소장이 쓴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을 현장에서 구매하며 저자 사인을 받아 작가와의 만남을 연상케 했다.
개인금융사업을 한다는 지영화(46여)씨는 “원래 아파트나 오피스텔 등 바로 임대수익이 나오는 부동산에만 투자했었는데, 이번 강의를 듣고 여러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미래가치에 중점을 둔 땅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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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의 강연이 끝난 후 참가자들이 따로 질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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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열린 제6회 이데일리 웰스투어에서 한 참가자가 전은규 대박땅꾼 부동산연구소 소장의 책에 저자 사인을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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