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스몰캡 담당 연구원은 “코스닥이 이틀간 10% 가까이 하락하면서 바닥은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주도주였던 바이오주가 반등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가격 조정은 끝났지만 기간 조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숨 고르기가 필요한 시기”라며 “정책과 금융 리스크가 이어지면서 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았던 종목에 대해선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이 뒷받침되는 의료기기 관련주가 대안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