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설 연휴인 오는 5~8일 나흘 동안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31곳(현대차 21곳, 기아차 10곳)에 서비스 코너를 마련하고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귀향길은 5~7일 나흘, 귀경기는 8일 하루 동안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입고하는 차량의 장거리 안전운행에 필요한 냉각수·배터리·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 준다. 또 워셔액이나 와이퍼 블레이드 같은 소모품은 필요하면 무상 교환해 준다.
현대차는 치악휴게소(중앙선)와 충주휴게소(중부내륙선)에서, 기아차는 치악휴게소에서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디오 점검·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24시간 종합상황실도 운영해 사고·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 수리가 어려우면 인근 정비점으로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하면 대차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고객 사랑에 보답고자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하는 정확한 시간·장소를 확인하려면 각 사 홈페이지(현대차 www.hyundai.com, 기아차 www.kia.com)나 블루멤버스·오토큐 멤버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현대·기아자동차가 설 연휴인 오는 5~8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마련하고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현대·기아자동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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