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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믹은 최근 인간화 마우스 모델을 기반으로 한 비임상 CRO 서비스를 강화하며 신약 개발 분야에서 차별화된 연구 역량을 구축하고 있다. 인간화 마우스는 인간 면역 체계를 일부 도입한 실험용 마우스로, 이를 통해 휴믹은 더욱 인간에 가까운 약물 반응을 확인할 수 있어 비임상 단계에서의 약물의 안전성과 효능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H&H 바이오는 비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시험 모델에 대해 휴믹과 협력해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 및 효능 평가 △면역 반응 연구 △약물 대사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간화 마우스를 활용한 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새로운 연구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글로벌 신약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서기호 휴믹 대표는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비임상 연구는 기존 모델보다 신약 후보물질의 효과를 더욱 정확히 예측할 수 있어, 이번 협약이 휴믹의 연구 역량을 크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H 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신약 개발의 초기 단계에서 더 높은 신뢰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간화 마우스를 이용한 비임상 연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면역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복합적인 신약 개발 프로젝트에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