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5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참가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우 바비큐존을 운영했다.
1958년부터 지난 66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치러진 KPGA 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프로골프 대회로, 올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는 6일 개막해 오는 9일까지 경남 양산시 소재 에이원CC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16억원으로, 다수의 우승 실적을 보유한 선수들이 참가하여 골프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대회가 시작되기 전날인 지난 5일 한우 바비큐존을 열어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우 채끝 스테이크를 제공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2주 이상 저온 숙성된 한우 암소 채끝을 엄선해 한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호윤 셰프가 직접 요리함으로써 완벽한 비주얼과 맛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위해 모든 그릇과 식기는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행사가 열린 세계 환경의 날에 동참했다.
이 밖에도, 이번 대회 기간 동안 선수와 관계자들이 라운딩 도중 간편하게 단백질과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는 한우 육포를 간식으로 후원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관리위원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한우를 통해 응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스포츠나 야외 활동 시 간식으로 즐기기 좋은 한우 육포의 맛과 우수성을 알려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한우자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