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변이 267명 중 델타형 73명 확인, 알파형 이어 두 번째

최근 1주간 변이 검출률 37.1%
알파형 26.3%, 델타형 10.2%
주요 집단사례 26건 중 알파 22건·델타 4건
  • 등록 2021-06-28 오후 2:17:25

    수정 2021-06-28 오후 2:17:25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지난 한 주간 인도발 델타형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73명이 확안됐다. 이는 알파형에 이어 두 번째에 해당하는 숫자다.

27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외국인 등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최근 1주간 추가로 확인된 주요 변이바이러스 확진자는 267명였다. 바이러스 유형별로는 알파형(영국 변이) 189명, 베타형(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1명, 감마형(브라질 변이) 4명, 델타형(인도 변이) 73명이다.

최근 1주간 변이 검출률은 37.1%이었고, 알파형 26.3%, 베타형 0.1%, 감마형 0.6%, 델타형 10.2%를 나타냈다.

이 중 71명은 해외유입사례, 196명은 국내 감염사례였다.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48건, 서울 28건, 대구 22건 등 이었다.

변이바이러스 주요 집단사례는 총 26건이 신규로 확인됐다. 알파형(영국 변이) 22건, 델타형(인도 변이) 4건이었다. 구체적으로 알파형은 서울 5건, 경기 6건, 충북 1건, 대구 6건, 경남 1건, 제주 3건 이었고, 델타형은 서울 1건, 경기 3건 발생했다.

신규 집단사례 관련 총 확진자는 390명(변이확정 82명·역학적 관련 308명)이었고, 집단사례 1건당 평균 발생 규모는 15명이었다.

한편, 지난 5월 4일부터 총 21차에 걸쳐 부정기 항공편으로 국내 입국한 인도 재외국민은 총 3435명으로, 현재까지 입국 및 격리단계에서 총 82명(2.4%)이 확진됐다.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 검사 결과, 22명의 델타형 변이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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