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설립된 한싹시스템은 1700개 사이트에 통신 과금 시스템을 구축한 것을 기반으로 통신 과금과 콜트래픽 관제를 통합관리하는 체계를 확립했고, 망연계 솔루션을 시작으로 패스워드관리, 보안전자팩스 등 정보보안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인피니밴드(Infiniband) 기반의 3세대 망연계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에서 총 45개 지자체에 망연계 솔루션을 공급했다.
한싹시스템은 공공기관, 금융권, 기업 등 60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지난 5년간 연평균 25%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달성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57억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75% 급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주도 한싹시스템 대표는 “정보보안은 전세계가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우선순위로 꼽힌 IT 기술이며, 무궁무진하게 발전 가능한 미래 산업분야”라며 “한싹시스템은 지난 29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IPO에 필요한 모든 요건을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과 주주, 임직원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