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근에 들어선 국립양평치유의숲, 운영 돌입…21일 개장식

산림청, 3년간 50억 들여 623㏊부지 산림치유시설 조성
'느림과 쉼’ 주제 국민에게 당일형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 등록 2017-11-21 오후 1:08:27

    수정 2017-11-21 오후 1:08:27

국립양평치유의숲에서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사진=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국립양평치유의숲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1일 경기 양평에서 국립양평치유의숲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산림청이 2014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을 들여 623㏊ 부지에 조성한 산림치유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건강증진센터, 온열치유실, 치유실, 치유숲길(13㎞), 치유움막, 숲속오두막, 통나무놀이숲, 풍욕장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슬로우드테라피 △수호림테라피 △활력업 힐링 △숲속 실버학교 하늘숲테라피△숲태교 등 모두 10개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도심에서 당일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잣나무와 소나무, 낙엽송 등이 풍부한 경기도 양평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원장은 “양평치유의숲은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신체·정신적 건강을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면서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특화되고 차별화된 치유의숲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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