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VTV는 중국의 CCTV와 같이 베트남 전국민을 시청자로 하는 국영 TV 채널이다. 현재 CJ E&M과 VTV는 올 12월 베트남 현지 방송을 목표로 한-베 합작 드라마 ‘오늘도 청춘(Forever Young)’을 제작 중이기도 하다.
한국의 종합 콘텐츠 기업과 베트남 방송사의 합작법인 설립은 우리나라는 물론 베트남에서도 최초로 이루어지는 사례다.
이번 협약으로 CJ E&M은 베트남 로컬 콘텐츠 산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우리의 완성도 높은 기획력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현지화된 콘텐츠를 제작하며 양국의 문화산업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방송시장에 선도적 진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
베트남 VTV의 쩐 빈 민(Tran Binh Minh)총사장은 “이번 합작법인이 베트남 문화 발전과 베트남 콘텐츠의 글로벌 진출에 기여하는 베트남 넘버원 콘텐츠 기업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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