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에 '다듀'가 뜬다"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

‘클럽 캐비’ 공연이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파도풀 특설 무대 현장 (사진=캐리비안 베이)

[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3일 ‘메가 웨이브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클럽 캐비’ 무대에서 다이나믹 듀오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

폭 120m, 길이 104m 야외 파도 풀에 마련된 LED 특설무대에서 다이나믹 듀오 콘서트에 이어 다음주 주말엔 가수 효린과 최근 신곡을 발표한 래퍼 피에이치원(pH-1)이 클럽 캐비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에 맞춰 순금 10돈 금메달이 걸린 3단계 체력 단련 프로그램 ‘피지컬 캐비’, 시원한 크러시 생맥주와 불향 가득한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메가 바비큐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파도풀 인근에 초대형 조형물 힙세이돈을 설치하고 대형 선글라스, 디제잉 부스 등도 운영한다.

에버랜드 ‘밤밤 썸머 나이트’ 공연 현장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도 여름 축제 ‘워터스텔라’를 진행한다. 카니발 광장에서 하루 2번씩 펼쳐지는 워터쇼 ‘슈팅 워터펀 시즌2’에서는 댄스 공연과 함께 관객들이 직접 물총 싸움을 즐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저녁 7시 30분에 열리는 ‘밤밤 썸머 나이트’에선 반달록, 준코코 등 유명 디제이 공연과 함께 시원한 워터쇼도 펼쳐진다.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1+1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종일권을 구매하면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