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86억 규모 60개 혁신제품, 142개 정부·기관서 시범 사용

조달청,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결과 공개
  • 등록 2022-04-20 오후 1:57:05

    수정 2022-04-20 오후 1:57:05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조달청은 186억원 규모의 60개 혁신제품을 시범으로 사용할 142개 정부·기관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조달청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이번에 시범 구매되는 혁신제품에는 안전·복지·환경 등 국민의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혁신제품은 안전·복지 분야 37개, 환경미세먼지 분야 13개, 바이오헬스 분야 6개, 스마트시티 분야 4개 등 모두 60개이다.

시범사용기관으로는 혁신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고 추가연계 구매가능성이 높은 국가기관 19개, 지방자치단체 67개, 공공기관 56개 등 142개의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김응걸 조달청 혁신조달기획관은 “이번에 선정된 혁신제품은 다양한 공공기관에서 시범사용을 통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기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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