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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청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참석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혈전 등 부작용에 대한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 “혈액 응고 장애는 AZ에서만 보고되는건 아니고 화이자 백신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보고되고 있어 아직까진 연관성이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AZ와 혈전 관계에 대해선 EMA나 세계보건기구(WHO)도 관련 없다고 발표했지만 신규 백신이기 때문에 혈액 응고 장애에 대해선 계속 신고 받아 조사하고 혈전 관련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지속 모니터링하고 정보를 소상히 공개하겠다”며 “현재까지 2000만명 이상 (AZ를) 접종했고 결과 분석해서 밝힌 것이기 때문에 접종은 계속 추진하는 걸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