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머티리얼은 매출액 초과 달성에 따른 성과급을 전 직원에게 지급한다. 제품 상용화가 성공하면 3년간 매출액의 1%를 연구·개발 성과급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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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는 2016년부터 청년친화강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좋은 중소기업 일자리를 발굴해 청년의 취업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선정기준은 산재사망 발생, 신용평가 등급 등 7개 결격요건 외에 1년차 신입사원의 평균연봉이나 3년후 임금상승률, 정규직의 비율, 청년고용유지율 등 임금·일생활균형·고용안정 측면에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1년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일반기업에 비해 임금과 신규채용 측면 등에서 우수한 기업으로, 청년층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이라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의 2019년 중위임금은 326만원, 평균임금은 376만원이다. 일반 기업 중위임금(232만원), 평균임금(278만원)에 비해 각각 94만원, 98만원이 많아 임금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새로 채용한 노동자는 기업당 평균 17.6명이었고, 이중 68.8%가 청년이었다. 일반기업에 비해 신규 노동자는 4명, 청년은 7명 더 채용해 고용 창출력도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의 최근 2년간 정규직 비율이 93.7%, 청년비율은 48.1%, 청년 고용유지율은 68.5%를 기록했다.
선정기업 명단은 고용부 홈페이지에서 오는 17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기업별 임금정보나 일생활 균형 등 세부 정보는 내년 1월 1일부터 검색 가능하다.
고용부는 이번에 선정된 청년친화강소기업 중 대표기업에 오는 21일 ‘일자리창출 유공시상 및 청년친화강소기업 선정식’에서 선정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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