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를위해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통하여 인천 지역의 투자유치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속적으로 정립해 나가고 경제청, 도시공사, LH. 항만공사 등의 투자유치 대상사업을 소개해 공동으로 마케팅하는 에이전시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영종하늘도시 3단계부지는 그동안 반복돼온 토지가격 협상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자 토지가격 범위를 설정하여 공모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단순 우호교류가 아닌 시 8대 전략산업, 수출진흥 및 관광· MICE산업 등 지역발전을 지원하는 통합적 국제교류를 지향해 나가기로했다.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한 지역기업 해외진출 지원,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아프리카, 중남미, 인도 등과의 네트워크 확대 등 지역대학·기업·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거버넌스를 통한 실질적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할 계획이다.
또 대중국 전략 정책 추진 싱크탱크 기능 수행을 위한 인차이나 포럼활성화로 대중국 교류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투자유치가 인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국제투자유치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하여 상호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