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곳의 수주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의 12%에 해당한다.
이번 수주는 DB 성능관리 도입의 필요성 증가와 업계 1위 제품인 맥스게이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졌다. 최근 경기 불황 여파로 전산자원의 효율화 및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 IT성능관리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IT인프라를 하반기에 발주하던 것과 달리 올해는 1분기부터 꼭 필요한 솔루션 도입을 서두르고 있다.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객의 호응도 이번 수주에 힘을 보탰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맥스게이지 for 오라클(MaxGauge for Oracle) 5.2’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지 않아도 웹 기반으로 볼 수 있도록 개발된 이번 신제품은 스마트하고 직관적인 UX(사용자경험)·UI(사용자환경)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유연성을 갖췄다.
조종암 엑셈 대표는 “이번 수주는 기존 제품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기술력으로 완벽한 패키징을 갖춘 신제품이 주요 고객에 신규 설치되는 첫 사례로, 국내 1위를 수성하는 굳건한 주춧돌의 의미를 지닌다”며 “앞으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DB성능관리솔루션 전문 코스닥 상장 기업의 공신력과 완벽한 기술을 구현하는 IT 성능관리솔루션에 대한 자신감으로 세계 시장의 문을 본격 두드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