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중대질병·장기간병 보장 '통합CI보험' 출시

멀티플랜교보통합CI보험 출시
CI보장특약 가입시 중대한 암 등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
  • 등록 2014-09-02 오후 2:32:00

    수정 2014-09-02 오후 2:32:00

[이데일리 나원식 기자] 교보생명은 2일 사망보장은 물론 중대질병(CI), 장기간병(LTC)까지 평생 보장하는 ‘멀티플랜교보통합CI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종신보험, CI보험, 장기간병보험의 장점을 결합시킨 것으로, CI나 LTC 발생시 진단보험금과 함께 매월 가족생활자금까지 수령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중대질병(CI, Critical Illness)이란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과 관상동맥우회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 중대한 질병 또는 중대한 화상 및 부식을 의미한다. 장기간병상태(LTC, Long Term Care)는 일상생활장해상태(ADL) 또는 중증치매상태(Dementia)를 지칭한다.

예를 들어 주계약 1억원에 가입시 경제활동기에 CI나 LTC가 발병하면 일시금으로 5000만원의 진단보험금을 받고, 가족생활자금으로 월 100만원씩 3년간 받을 수 있다. 또 아프지 않고 은퇴하면 은퇴시점부터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건강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존 보험은 사망하거나 아파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 상품은 살아 있을 때 보장혜택을 받고 싶어 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보험금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보험 하나로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 등 총 5명까지 온 가족이 CI, 입원비, 실손의료비 등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장점이다. CI보장특약 가입 시 중대한 암 등 다른 CI가 재발해도 한 번 더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 가정구성원의 변화에 따라 배우자나 자녀를 피보험자로 추가할 수 있고 보험가입 이후 필요한 특약보장을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2.5%에서 최대 4%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이 있다. 주계약 7000만 원 이상 가입하면 교보생명만의 종합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 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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