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인공지능(AI) 디지털 통역 스크린’ (사진=파라다이스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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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실시간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국 카지노 시설 가운데 영업장에 다국어 AI 통역 시스템을 도입한 건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최초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이 도입한 통역 시스템은 디지털 스크린 방식으로 실시간 스트리밍 음성 인식과 AI 자동번역 기능을 탑재했다. OLED 투명 터치 스크린을 통해 서비스 언어를 선택한 후 질문을 하면 스크린을 통해 동시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방식이다. 서비스 언어도 영어를 비롯해 러시아어, 아랍어, 프랑스어 등 13종에 달한다.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관계자는 “음성 인식(STT), 자연어 처리(NPU), 번역 엔진, 거대언어모델(LLM) 등의 기술을 적용해 카지노 전문 용어도 맞춤 번역이 가능하다”며 “워커힐 영업장을 시작으로 전체 사업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