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단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지 않게 하라"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단 한 푼의 혈세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2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정례주례회동에서 “최근 민간단체의 보조금 및 교육교부금 조사결과에 국민적 공분이 크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한 총리는 “직접 집행하는 예산뿐만 아니라 각 종 기금 및 공공기관 예산 등이 부정하게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실태점검과 과감한 상응조치, 시스템 개선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