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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파주 선유·평택 오성산업단지 및 안성원곡 물류단지 내 용지 12필지를 경쟁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5일 GH에 따르면 해당 용지들의 공급예정가격은 파주 선유산업단지 8필지가 4억9835만5000원~8억870만5000원, 평택 오성산업단지 2필지가 9억3301만9000원~26억477만 원, 안성 원곡물류단지 2필지가 1억7843만6000원~1억8033만9000원으로, 개별 공급가격 및 면적은 사업지구 및 용도에 따라 상이하다.
평택 오성산업단지는 평택시 오성면 양교리에 소재하는 산업단지로 평택·안성간 고속도로 청북IC에서 반경 2.5㎞ 내에 위치해 있고, 39번 국도와 가깝다. 인근에 평택현곡 산업단지도 있어 주변 인프라가 풍부하다.
국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한 안성원곡 물류단지는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에 위치한 친환경 첨단물류단지로, 2014년에 준공해 ㈜삼성홈플러스, ㈜데쌍트, ㈜쿠팡 등 대규모 물류·유통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및 GH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