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섭 전 특허심판원장,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에 취임

27년간 특허청서 주요 보직 역임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
  • 등록 2023-05-31 오후 2:08:54

    수정 2023-05-31 오후 2:08:54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김명섭(57·사진) 전 특허심판원장이 한국특허기술진흥원장에 취임했다.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은 이사회를 열고, 신임 원장에 김명섭 전 특허심판원장을 선임·의결했다. 신임 김명섭 원장은 1966년 충주 출생으로 1995년 행정고시(제39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특허청을 시작으로 주미한국대사관 특허참사관, 국민권익위원회 행정심판국장직 등을 역임한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이다. 특허청 재직 27년간 대변인,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장, 특허심판원장 등 지식재산 행정 전반의 요직을 역임했다. 이날 김 원장은 “인사, 홍보, 기획, 예산, 심판 등 다양한 업무 경험에서 축적한 지식재산 인사이트(IP insight)에 국회, 정부, 언론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공기관, 연구소, 대학, 기업 등으로부터 IP 서비스 수요를 창출하는 한편 한국특허기술진흥원이 국내 지식재산 심사행정 종합지원 서비스 역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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