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결과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12월 1일 0시 기준 14.7%(193만명)이던 것이, 12월 30일 0시 기준 74.7%(982만명)으로 증가했다.
이달 말까지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 대비로는 85.1%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예약자까지 포함하면 90.3%(인구 대비 79.2%)이다.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전체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 12월 1일 기준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35.4%(1799명)이었으나, 12월 30일 기준 확진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20.2%(998명)으로 감소했다.
25일 0시 기준 최근 4주간 60세 이상 연령 감염경로 중 요양병원·시설 관련 발생을 보면 12월 1주 1156명(10.5%) → 2주 938명(6.6%) → 3주 688명(4.7%) → 4주 300명(2.8%) 등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0세 이상 국민 중 3차 접종을 완료한 328만여 명을 대상으로 3차접종의 효과를 평가했다.
1월에는 고령층을 포함해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18세 이상에 대한 3차 접종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층을 포함해 18세 이상 3차 접종 대상자 모두 사전예약에 기반해 접종받게 된다. 이 경우에도 고령층의 온라인 예약을 지원하기 위해 대리 예약, 콜센터나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한 예약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1월부터는 예약 후 백신 배송기간을 고려해 예약일로부터 7일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아직까지 3차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12월 31일까지 사전예약 없이도 편하신 날에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3차 접종을 받아 달라”며 “특히, 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국민들은 방역패스 유효기간 6개월이 적용되는 내년 1월 3일 이전에 3차 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