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통상정보학회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학회 회장단, 고문, 포상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무역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한국통상정보학회는 29일 오전 11시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국전자무역센터에서 학회 회장단, 고문, 포상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무역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EC21 송영록 대표(가운데 왼쪽), 한국통상정보학회 정윤세 회장(가운데),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김용환 대표이사 사장(가운데 오른쪽)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무역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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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김용환 대표가 ‘전자무역 경영혁신’ 부문 대상, EC21 송영록 대표가 ‘마케팅 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통상정보학회 심상렬 포상심사위원장은 “혁신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로가 큰 KTNET 김용환 대표이사의 탁월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전자무역 경영혁신 대상 수여를 결정했다”며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송영록 EC21 대표에 대해서는 “지난 39년 간 중소기업의 글로벌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 사업에 매진한 성과와 공로를 높이 기리고자 전자무역 마케팅 대상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통상정보학회 정윤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제적으로 인적, 물적 교류가 제한되면서 무역이 위축되고 있는 데다 미·중 무역분쟁이 보호무역주의를 심화시키면서 무역 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전염병 사태 이후 무역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예상되며 통상정보학회는 디지털 무역 발전을 위해 계속 연구하고 노력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