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파주시는 예비·신혼부부의 난임 및 감염병 예방을 통해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고 행복한 결혼생활과 출산을 돕기 위해 올해 1월부터 임신 전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매독과 에이즈, B형간염은 출산 시 산도를 통해 신생아에게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진단받은 경우 면역글로빈 주사로 신생아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A형간염은 개인 위생이 좋아지면서 어릴 때 앓는 경우가 줄어들어 20~30대 청장년층 성인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소아에서는 가볍게 앓고 지나가지만 성인이 돼 감염될 경우 피로, 구토, 발열, 황달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 사회 활동이 활발한 젊은 남성들에게는 꼭 필요한 검사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