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헌자연사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하고 생물자원관이 후원하는 이번 공동기획전은 관람객에게 우리나라 자생생물의 소개 및 다양성을 알리고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는 과천과학관 상설전시장 입장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우리나라 자생생물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는 우리나라에 사는 다양한 자생생물 표본 및 생태사진과 과거 살았던 화석생물 표본으로 연출된 4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최상위 포식자인 매(천연기념물 제323-7호)가 ‘어떤 감각을 활용해서 먹잇감을 찾는지?’, ‘왜 지금은 쉽게 볼 수 없는 종이 되었는지?’ 등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관람객은 우리나라 자생생물이 얼마나 다양한지, 어떻게 서로 서식처를 공유하며 함께 살아가는지 이해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이 땅을 채웠던 화석생물!’ 코너는 수억 년 전부터 수천만 년 전까지 우리 땅에 살았던 화석 생물을 전시해 관람객이 생물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300만 년 전 살았던 거미불가사리 화석군집(우석헌자연사박물관 소유, 포항에서 채집)은 국내 최대 크기로 과거와 현재의 우리 땅의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표본이다.
국립과천과학관 담당자는 “이번 기획전은 우리 생물 본연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이를 통해 우리 생물을 소중히 다룰 수 있는 해답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