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올 여름휴가 때 어떤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까.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총장 김일섭)과 출판저널(대표 정윤희)이 경영자독서모임(MBS)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CEO가 뽑은 2015 여름휴가 추천도서’ 10종을 선정했다.
여름휴가 추천도서 10종에는 신영복 교수의 성공회대 강의를 녹취한 원고와 강의노트를 저본으로 삼아 출간한 책 ‘담론’ 지난해 11월 출간된 뒤 올 상반기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는 ‘미움 받을 용기’ 외교관이자 정보전략가인 그레그 전 주한 미 대사가 회고하는 현대사 ‘역사의 파편들’ 등이 꼽혔다.
아울러 ‘내 인생의 책’을 꼽는 질문에는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꼽히는 ‘로마인 이야기’ 와 고전으로 꼽히는 ‘논어’ ‘장자’ 등 총 18권이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