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한국 주재 중국대사관, 광주 총영사관 측이 한국 해경을 통해 확인한 결과, 침몰한 여객선에 탑승한 중국인이 2명이 더 있다는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추가로 확인된 중국인 승객) 두 명 중 한 명은 학생”이라며 “현재 중국 외교부와 중국대사관, 광주 총영사관이 한국 측과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실종상태에 있는 중국인을 조속히 찾아 달라고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