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주택시장이 붕괴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인구가구 구조변화에 따른 주택시장 영향과 정책방향>에 대한 보고서에서 생산가능 인구의 비중이 감소하고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이어지고 있지만 집값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재정부는 본격적인 부동산 자산 축소 시점은 베이비붐 세대가 최초로 65세에 도달하는 2020년으로 내다봤습니다.
여기에 수도권 주택보급률이 100%에 미달하고, 선진국에 비교해 주택수가 부족하다는 점도 이 같은 분석의 배경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