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수요 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결정하는 다나와와 씨그널정보통신,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는 각각 1만6000원, 1만850원, 6250원을 기록했다.
가격정보제공업체 다나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01억원를 확보할 예정이며 공모가 밴드는 1만2000~1만4000원이다.
중국고섬공고유한공사는 싱가포르에 상장돼 있는 폴리에스터 섬유 생산 업체로 이번 공모를 통해 싱가포르 상장사가 국내 시장에 2차 상장하는 첫 케이스가 된다. 이 회사는 총 3000만주(DR)를 공모하며 공모 희망가는 5970원으로 대우증권과 한화증권이 주간사이다.
장외주요 종목들은 소폭 상승으로 마감했다. 미래에셋생명은 1만1600원(0.43%)으로 전일 하락을 만회했고 KDB생명은 5250원(1.94%)으로 이틀째 상승했다.
IT서비스업계 선두를 다투고 있는 삼성SDS와 LG CNS는 상장 가능성을 추측하는 전망이 나오면서 오름세로 마감했다.
올해 수주 14조원, 매출 6조8000억원 달성의 경영목표를 세운 포스코건설은 가격 변동 없이 8만3500원에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해외 수주 경쟁력 강화 의지를 밝힌 SK건설은 3.33% 상승하며 4만6500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보안 업체인 시큐아이닷컴은 9000원(0.56%)과 현대삼호중공업 7만9000원(-0.63%)으로 소폭으로 움직였다.
반도체 후공정 업체 LB세미콘은 14.29% 급등하며 5600원을 기록했다. 사흘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일 하락세를 보였던 현대위아(2.10%)는 상승 반전하며 8만2700원으로 회복했고, 한국디지털위성방송은 1.44% 하락하며 2만4000원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1만500원선에서 강보합세를 보였던 씨그널정보통신은 3.33% 오르며 1만850원을 기록했다. 골프존(1.83%), 나노신소재(2.60%), 블루콤(8.21%), 인트론바이오테크놀로지(4.76%), 케이아이엔엑스(3.36%) 등도 상승했다.
그밖에 반도체소자 제조업체 엘피온(1.79%, 1985원), 반도체 검사장비 업체 테크윙(1.21%, 1만425원), 반도체 제조용 기계제조업체 세크론(3.29%, 7만4500원) 등 반도체관련 장외 중소형 종목들이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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