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1년 만에 퍼터를 교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즈는 그동안 나이키가 후원하는 골프용품을 쓰면서도 퍼터만큼은 스코티 캐머런이 제작한 퍼터를 애용했지만 이번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나이키의 퍼터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우즈는 스카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느린 그린에서는 늘 퍼터를 바꾸고 싶었는데, 이번 그린은 빠르지 않다”며 올드코스의 그린이 교체 배경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
`인간 탄환` 우사인 볼트가 벨기에 브뤼셀의 한 행사에서 다이아몬드 리그 100m 경기를 앞두고 “지는 것은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아킬레스건 통증에서 회복한 볼트는 지난 2008년 7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마지막으로 자신을 이겼던 아사파 파월과 이번 시즌 처음으로 맞붙게 됩니다.
3.
“섹스 앤 더 시티”의 스타 킴 캐트럴이 리버풀 존 무어스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올해 53살의 캐트럴은 태어나서 3개월을 영국 리버풀에서 살았고, 예술계 기여 공로 이번에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습니다.
캐트럴은 항상 리버풀과의 유대감을 느꼈었고, 조만간 리버풀의 극장에서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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