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종남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주종남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LG전자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한다고 공시했다.
 
주 교수는 동경대학교 생산기술연구소 객원연구원, 대한기계학회 생산 및 설계부문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부터는 한국정밀공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홍성원 사외이사는 6년간 재임으로 임기가 만료돼 물러난다. 주인기 사외이사는 재선임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 위원에는 주인기 사외이사가 재선임되고, 이규민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된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내 이사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주 교수는 첨단생산시스템의 전문가"라며 "회사의 사업경쟁력 유지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3월 19일 오전9시 LG트윈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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