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도출된 ‘상하이 액션플랜’에 따라 8회째 열리는 행사다. 지난 2020~2022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올해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기간을 맞아 ‘미래세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각국의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을 진단하고 주요 정책 사례와 현안 등을 공유한다.
이어지는 분과에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세부 주제를 다룬다. 장레이 중국 동방연예집단유한공사 이사와 후쿠모토 긴이치 일본 효고교육대 명예교수, 김혜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연구실장이 미래 사회 문화예술교육의 기능과 확산 방식을 논의한다.
또 기타야마 아쓰야스 일본 시즈오카대 명예교수, 김재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연구 교수, 천슈에후이 중국애니메이션그룹 이사 등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