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영국·독일 등 주요 감독기구와 정책 협력 강화

  • 등록 2023-10-18 오후 2:00:00

    수정 2023-10-18 오후 2:00:00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왼쪽 가운데)과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영국 정보위원회(ICO) 위원장(오른쪽 가운데)이 인공지능 관련 개인정보 정책 방향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ET) 등에 대해 양자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장혁 부위원장이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의체(GPA) 총회에 참석해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개인정보 감독기구 관계자들과 인공지능(AI) 등 개인정보 보호 관련 최신 현안과 상호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지난 16일 존 에드워즈(John Edwards) 영국 정보위원회(ICO) 위원장을 만나 개인정보위가 지난 8월 발표한 AI 관련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PET) 활용에 대한 정책 동향을 공유하며 공동세미나 개최 등을 논의했다.

울리히 켈버(Ulrich Kelber) 독일 연방데이터보호정보자유위원회(BfDI) 위원장, 베트랑 뒤 마래(Bertrand du Marais) 프랑스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 위원, 유지 아사이(Yuji Asai) 일본 개인정보보호위원회(PPC) 위원 등과도 AI와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등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 부위원장은 “국경이 없는 데이터 경제시대에 개인정보 분야 국제협력은 필수불가결한 과제“라며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분야 국제논의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이어 “특히 최근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 논의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가 균형추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