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리타스반도체, '2023 OFC' 참가…"글로벌 고객 유치"

  • 등록 2023-03-09 오후 2:56:28

    수정 2023-03-09 오후 2:56:28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인터커넥트 솔루션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는 세계 최대 규모의 광통신 전시회인 ‘2023 OFC (Optical Fiber Communication Conference)’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퀄리타스)
퀄리타스반도체에 따르면 ‘2023 OFC’는 7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미국광학회 주최 아래,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광학 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퀄리타스반도체는 서데스(SERDES) IP와 고속 인터페이스용 주문형 집적회로(ASIC) 케이블 제품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퀄리타스반도체는 “해당 전시회에서 회사는 한국광산업진흥회 공동관 전시에 참여해 데이터센터향 400~800기가비피에스(Gbps)급 초고속 광송수신 기술인 100Gbps 4레벨 펄스 진폭 변조기(PAM4), 4채널 전송 리타이머 IC와 50Gbps PAM4 4채널 전송 CMOS VCSEL 드라이버, TIA 리시버 IC 제품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체 설계한 ASIC를 적용한 디스플레이포트 2.0 제품, 100기가급 이더넷 통신을 위한 광드라이버 IC 제품도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사와 미팅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OFC 전시회는 시스코, 브로드컴 등 초고속 인터커넥트 분야의 글로벌 탑 업체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퀄리타스반도체의 IC, AOC 제품과 함께 초고속 서데스 IP를 소개하고 잠재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퀄리타스반도체는 고속 통신용 회로제품을 설계하고 양산능력을 가진 인터커넥트 지적재산(IP) 기업이다.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통신 수요가 데이터 센터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을 예측하고 독자적인 IP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속 광트랜시버 솔루션을 준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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