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크립토뱅크 델리오가 ‘가상자산 전문 금융 클래스’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가상자산 전문 금융 클래스는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위해 기초 내용부터 투자에 관한 심화 내용까지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자산별 주요 특징, 차트 보는 방법, 투자 방향 등에 대해 알려준다. 주요 주제는 △비트코인 투자의 기본 정석 △이더리움 핵심가치 △디파이(Defi) 시장에서 수익내는 법 △가상자산 전체 생태계 지도 등이다.
가상자산 클래스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4일간 대치동에 위치한 ‘델리오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가상자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델리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델리오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주요 투자처로 인식됨에 따라 가상자산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클래스를 통해 가상자산에 대해 한결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델리오는 지난 8월 ‘델리오 위클리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열고 매주 수요일 저녁 가상자산, 인문, 사회, 경제, 예술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