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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선언식에는 박화진 고용부 차관과 조향현 공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용운 ㈜녹십자 인재경영실 상무, 권오승 롯데지주㈜ HR혁신실 인재전략팀 상무, 전현정 코웨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최용호 ㈜하림 노사협력실 상무, 이계찬 ㈜한라 인사담당 상무 등이 참석했다.
또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확산 등 일상과 업무방식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해 국민 방역 및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녹십자, 코웨이㈜, ㈜하림, ㈜한라 등 참석기업은 장애인 고용에서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선언식에 참여한 대기업들은 이후 사무·업무지원 등 다양한 직무에서 장애인 고용을 추진하고 전문 고용 컨설팅을 통한 고용지원서비스 등 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 의무 고용률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향현 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업종에서 각 대기업의 지주사들이 앞장서서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며 “법으로 정해진 ‘장애인 고용’이라는 사회적 약속을 지키는 것이ESG 경영의 기본이므로 장애인 고용을 통해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