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무인편의점 야간 매출 '쑥'…전년 比 55%↑

ADT캡스와 업무 협약 통해 무인 편의점 보안 솔루션 개발
CCTV 경영주 모니터링·ADT캡스 관제 센터 2중 보안
이용 고객 안전성·점포 운영 편의성 제공 예상
  • 등록 2021-04-26 오후 2:26:07

    수정 2021-04-26 오후 2:26:07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GS25는 ADT캡스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속 확대하고 있는 무인편의점의 운영 편의성 향상 및 보안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진=GS25)
GS25에 따르면 무인 편의점(상시무인점+야간무인점 등)은 지난 25일 기준 전년대비 110점이 증가한 약 290여 점포가 운영 중이다.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야간 무인 운영 점포의 야간 시간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55.9% 신장했다. 야간 미영업을 하던 점포가 야간 시간 무인 점포로 변경한 점포는 일 평균 8.2% 매출이 상승했다.

이같은 흐름을 반영해 GS25와 ADT캡스는 무인 점포의 안전한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유·무인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보안 솔루션 발굴 및 도입, 미래형유통 플랫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무인형 솔루션 개발, 양사 사업내용 중 상호보완 및 협업 가능한 신규 테마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오픈할 신규 GS25 무인편의점에는 보안용 CCTV, 출입인증 및 무인운영을 위한 솔루션, 디지털 사이니지 등이 설치되고, 무인점 전용 보안 서비스를 통해 출동 경비 서비스, 관제사 원격 모니터링, 해피콜 출동 서비스 등 안전한 고객 보호와 편리한 점포 경영에 도움을 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GS25는 무인점포에서 고객이 쓰러지거나 장기 체류자의 점내 배회, 금고·사무실 개방 등 위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자동 감지하고 실시간 점포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동시에 ADT캡스 통합 관제 센터에서 위급상황을 판단해 즉시 출동한다.

향후, GS25는 무인 편의점의 오픈 및 운영 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 무인 운영점 관리 표준 시스템을 확립하고, 기존 유인 점포 운영에도 도움이 되는 프로세스를 개발 할 계획이다.

김주현 GS리테일 FS팀 팀장은 “코로나19 등 사회적 어려운 여건으로 점포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경영주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24시간 안전한 쇼핑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보안 기업 ADT캡스와 협력의 장을 만들었다”며 “경쟁력 있는 비용으로 보다 효율적인 점포 운영 시스템을 제공해 경영주분들에게 점포 운영의 안전성을 확실히 제공하고 경쟁사와의 매출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윤성 GS리테일 사장, 이용환 ADT캡스 사업총괄 및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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