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17일부터 경기 광주시 ‘초월역 한라비발디’ 본격 분양

수도권 전철 경강선 초월역 인근…판교역서 신분당선 환승으로 강남까지 50분
  • 등록 2020-07-14 오전 11:20:28

    수정 2020-07-15 오후 11:10:01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한라는 오는 17일 경강선 초월역 역세권 1108세대 대단지 아파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쌍동1지구에 들어서는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동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62~84㎡) 1108세대로 조성된다. 특별공급 청약은 오는 28일, 1·2순위 청약은 29~30일에 각각 진행하며 당첨자는 내달 6일 발표한다. 계약일은 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28-30번지에 있다

이곳은 62㎡형 167세대를 비롯해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한라는 “광주 초월읍에서는 13년 만에 분양하는 1108세대의 대단지 브랜드 타운”이라며 “쌍동 사업지구에서 규모가 가장 커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 효과에 따른 뜨거운 청약 열기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경강선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다.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이면 갈 수 있다.

이와 함께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될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다. 단지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홈네트워크와 결합한 IoT(사물인터넷), LED(발광다이오드) 조명도 설치된다.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은 유상 옵션으로 제공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된다.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들어선다.

이외에도 주민공동시설 출입구 전면에 삼림욕장이, 잔디광장과 연계한 숲속도서관은 파고라형 오픈 북카페가 각각 설치된다. 단지 곳곳에 쉼터와 연계한 유실수를 집중 식재하고 단지 내 텃밭인 ‘비타 가든’도 조성된다. 단지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약 35.8%로 높여 단지 쾌적성도 매우 높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신흥 주거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광주시는 경강선과 성남~장호원 간 도로의 잇따른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는 지역”이라며 “서울과 성남 분당 등 수도권 거주자의 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의 경우 풍부한 녹지 환경과 각종 첨단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춘 데다 규모가 커 광주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 (사진=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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