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따복하우스 3차 민간사업자에 동부건설 컨소시엄

  • 등록 2017-07-03 오전 11:29:17

    수정 2017-07-03 오전 11:29:17

△수원광교2 따복하우스 조감도. [그림=경기도청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청년층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형 공공임대주택 '따복하우스 3차 민간사업자에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3일 따복하우스 3차 사업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8울 중 동부건설㈜ 컨소시엄과 공식 협약을 체결한다.

3차 사업지구는 △수원광교2 300가구 △용인죽전 150가구 △파주병원 50가구 등 500가구다. 이 중 374가구는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청년층에게 공급한다. 이미 파주병원은 주택건설 사업 승인을 받았으며 오는 9월 착공한다. 수원광교2와 용인죽전은 내년 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입주시점은 파주병원은 2019년 1월 파주병원, 같은 해 9월 수원광교2지구와 용인죽전지구 입주를 시작한다.

도는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14개 지구, 4352가구에 대한 민간사업자를 선정했다. 나머지 5~7차 8개 지구 2332가구의 민간사업자 공모는 추진 중이다. 7월까지는 민간사업자 선정이 끝난다.

도 관계자는 "2020년까지 따복하우스 1만 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과 설계 공모방식을 통해 올해 안으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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