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야구장, 스크린스포츠 시장서 가장 활발한 아이템

(사진=리얼야구존)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스크린야구의 인기는 폭발적이다. 그러나 이를 원하는 수요에 비해 아직까지 공급은 적은 상태라 스크린야구의 창업은 스크린 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 동안 야구는 야구장에 직접 가서 관람하거나 TV중계로 보던 것이 전부였다. 야구의 인기와 맞물려 사회인 야구단의 증가 및 야구 관련 동호회들이 속속들이 생겨나면서 관련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 특히 스크린야구는 직접 현장에 나가지 않더라도 손 쉽게 야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인기가 더욱 높다.

현재 스크린야구는 전국에 가장 많은 150개 매장을 운영 중인 리얼야구존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리얼야구존은 지난 2014년 룸 형태의 스크린야구를 시장에 선보이며 포문을 연 업체다.

리얼야구존은 다양한 룸을 선보이고 있다. 초보자와 어린이를 위한 8미터의 루키룸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1.44미터의 마이너 룸, 그리고 실제 마운드 거리를 구현한 18.44미터의 메이저 룸 등 고객의 연령과 실력에 맞게 룸을 구성한 것. 또한 구속과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게해 많은 고객을 스크린야구장으로 유입시켰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2.0버전 등 게임의 기술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시스템 도입을 앞두고 있어 게임의 재미까지 발전시키고 있다.

권한조 대표는 “앞으로 스크린야구 시장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의 인식을 더욱 높이기 위해 더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고, 고객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