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가 입주 창업기업에 사업화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대구창조혁신센터의 대표 벤처기업 육성프로그램인 C-LAB 3기 입주기업 대표 13명이 참가한 이날 멘토링 데이에서는 사업 차별화 전략, 국내외 판로개척,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해 대기업 임원출신 전경련 경영자문봉사단이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했다.
전기 이륜·삼륜자동차를 준비 중인 ㈜그린모빌리티는 현대자동차 출신 손한규 자문위원으로부터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한 기술개발 방안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받았다.
이밖에도 골프 스윙 자세를 교정해 주는 스마트 신발을 만드는 ㈜솔티드벤처, 미끄럼 방지 타이어 패턴을 밑창에 적용한 구두를 제작하는 ㈜러셔 등이 참여해 해외시장 개척, 자금마련 방안 등에 대해 맞춤형 멘토링을 받았다.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중·장기 멘토링을 확대하고, 쇼케이스, 데모데이 등을 공동으로 개최해 우수 창업기업에 대해 대기업·민간 투자회사(VC)·엔젤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유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규황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부센터장, 문대현 전경련창조경제멘토단장을 비롯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대표 13인과 전경련창조경제멘토단 15인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전경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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