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기자회견을 통해 보잉, 에어버스가 수주 내역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잉은 기존모델인 737의 최신 버전 737맥스를, 에어버스는 A320의 최신 버전 A320네오를 통해 경쟁에서 우위에 서려는 노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네덜란드 항공기 임대 업체 에어캡 홀딩스는 보잉의 737맥스를 100대 가량 주문할 것으로 예측됐다. 한 대가 1억690만달러의 가치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00억달러 가량의 거래가 성사될 전망이다.
에어쇼를 통해 공개되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수주 내역은 올 한해 판매 증가를 이끌 것으로 전망이다. 보잉의 737과 에어버스의 A320은 항공기 탑승객의 75%를 운반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