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KBS와 신한은행은 KT·LG유플러스망을, 농협은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KT망을, YTN은 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망을, MBC는 KT·LG유플러스 망을 쓰고 있다.
대부분 망을 이중화하는 만큼 특정회사 통신망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KT 측도 “이들 업체에 단순 인터넷 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 서버 등 각종 전산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며 “인터넷도 장애없이 정상 서비스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신한은행과 농협의 인터넷 홈페이지는 무리 없이 작동하고 있으며, 방송사들 역시 방송은 방송서버는 문제가 없어 무리 없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