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원 폭행 혐의로 수사…인천서 투표 관련 신고 46건

  • 등록 2024-04-10 오후 10:09:53

    수정 2024-04-10 오후 10:09:53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4·10 총선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 폭행 혐의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쉐보레북주안영업소에 마련된 주안5동제3투표소.(사진=뉴시스)
10일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인천시 계양구 한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원인 40대 여성 B씨를 한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개 투표용지 가운데 1개를 기표하지 않은 채 기표소 밖으로 들고나오다가 B씨와 실랑이를 벌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인천에서는 해당 건을 포함해 총 46건의 투표 관련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이 중 5건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41건은 현장에서 종결 처리했다.

경찰은 앞서 강화군의 이장이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투표소에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들어와 입건 전 조사(내사)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부평구 한 투표소에서는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