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란우산 출범 1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란우산 고객센터 우수직원 등 제도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중기부 장관 표창 및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표창 수여가 이뤄졌다. 노란우산 가입자 및 전문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 13개 지역별로 설치한 ‘지역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 위촉식도 진행했다.
이어 곽범국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이 ‘노란우산 복지사업 추진 로드맵’을 발표하고,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로 배우 정준호·남보라를 위촉했다. 이영 장관은 “노란우산은 가입자 167만명 달성 등 빠른 속도로 성장한다”며 “내년부터 추진할 예정인 복지사업을 통해 가입자 간 협력·상생 모델이 많이 발굴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문 회장은 “노란우산은 2030년까지 가입자 300만명, 부금 50조원이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란우산은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중기부가 감독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적공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