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업·정부·군은 공동 선언문을 낭독하며 상호 협력을 약속한 후 ‘함께 만드는 디지터 인재 강국, 더 튼튼한 과학기술강군’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두 부처는 각각 오는 2026년까지 전역 후 산업계에서 활약할 디지털 인재 5만명, 과학기술 강군을 선도한 군 전문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병사 대상 AI·SW 교육을 병영 환경에 맞게 양방향·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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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네이버클라우드, KT 등 기업 대표와 AI·SW 분야에 관심이 있는 병사, 병사 부모들이 참석했다. 이종호 장관은 “AI·SW 분야에서 활약할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많이 발굴하고, 우수한 인재는 전역 이후 후속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