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지스 평양 국제유소년축구대회 기념 평양 피케티 화보. (사진=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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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패션기업
LF(093050) 의류 브랜드 헤지스(HAZZYS)는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기념하는 티셔츠를 한정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헤지스는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 체육단이 공동 주최하는 평양 국제유소년축구대회의 성공을 기리기 위해 이번 티셔츠를 발매했다. 지난해에 이어 남북체육교류협회를 후원한 헤지스는 ‘평양 피케티’ 기념 티셔츠를 기획하고 LF 몰에서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피케티는 ‘피케티셔츠’의 약자로 목 부분에 옷깃이 붙어 있는 티셔츠를 뜻한다.
헤지스 ‘평양 피케티’는 남북 평화를 상징하는 한반도기에서 따온 흰색과 스카이블루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이 제품은 실제 평양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를 비롯해 방북단이 착용할 예정이다. 티셔츠는 남녀 공용으로 출시되며 탈부착할 수 있는 ‘WITH KOREA’ 기념 와펜(옷 위에 부착하는 장식품)을 별도로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