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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노들텃밭에서 ‘토종 벼 베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작자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벼 베기 체험할 수 있다. 농악대 공연과 볏집 공예 등 다채롭고 풍성한 농경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용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노들텃밭은 도시텃밭의 선도적 장소로 그동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공동체가 형성되는 등 도시텃밭 문화 확산의 중추역할을 해온 곳으로 도시농업의 상징적 공간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마지막 벼베기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모여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정보는 중부공원녹지사업소(02-3783-5995)나 노들텃밭지원센터(02-792-7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