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특화단지 ‘성복역 KCC스위첸’ 분양..24일 모델하우스 개관

  • 등록 2016-06-24 오후 1:18:03

    수정 2016-06-24 오후 1:18:03

△‘성복역 KCC스위첸’ 투시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여름이 성큼 다가오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원, 산, 하천 등 풍부한 녹지를 갖춘 아파트가 주목 받는다. 풍부한 녹지 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대건설이 지난 4월 광주 광산구 쌍암동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인근에 어린이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이 있으며 남측으로 영산강이 인접해 풍부한 녹지를 갖춘 단지로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그 결과 810가구 모집에 3만 7133명이 몰리면서 45.8대 1의 치열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마감됐다. 올해 광주지역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같은 달 GS건설·현대건설·포스코건설이 분양한 ‘킨텍스 원시티’는 일산호수공원과 인접해 있어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1949가구 모집에서 1만 185명이 청약을 신청하며 평균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2014년 12월 분양)’는 광교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어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조망이 가능하다. 현재 분양권에 1억원 대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또 2014년 3월, 대구 북구 침산동에서 분양한 주상복합아파트 ‘침산화성파크드림’ 역시 신천강과 침산공원 사이에 있는 단지다. 청약 당시 835가구 모집에 3만 2131명이 몰려 38.5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는 평균 7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KCC건설이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일 일대에 분양하는 ‘성복역 KCC스위첸’도 녹지 특화 단지로 주목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3개동 규모로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79~84㎡ 188가구와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37~67㎡ 24실로 구성된다. 단지 북측으로 성복천이 흐르고 있고 남측으로는 응봉산이 있어 쾌적한 환경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성복동주민센터와 이마트, 대형 복합쇼핑몰로 조성예정인 롯데몰 등이 인접해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효자초·성복초·성복중·성서중·풍덕고 등의 수지구 명문학군도 밀집해 있다.

상품설계도 탁월하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남향 배치에 맞통풍구조로 설계되며 특히, 중소형 면적에 4베이(전용면적 84㎡A) 혁신평면을 선보일 계획으로 여름철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다.

교통편이 우수해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가 단지 가까이 있어 강남권으로 20분대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지난 2월 개통된 신분당선 연장선인 성복역을 이용해 강남권까지 2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또 포은대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분당~내곡간 도시고속도로, 분당~수서간 도시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어 인근의 판교신도시 및 분당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

성복역 KCC스위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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