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여성 선사직원 박지영씨와 안산 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군이 숨지고 368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객선 탑승자 477명 중 107명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특히 생존자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남아 있을 수 있다고 증언해 관계 당국은 선실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해군은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와 해군특수전단(UDT/SEAL) 요원을 즉각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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