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리그는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올릴 수 있는 ‘챌린지 리그’에서 독자들의 인기를 받아 승격된 작품들이 모이는 공간이다. 아마추어와 프로 작가의 사이에 있는 프로추어 작가들이 활동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작년 1월 웹소설이 출시된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7만6000여 명의 아마추어 작가들이 약 20만 편 이상의 작품을 챌린지 리그에 올렸다. 매일 400개 이상의 새로운 작품이 올라오는 셈이다.
또 네이버는 베스트 리그에서 창작하는 작가들이 수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음달 중 콘텐츠 유료 판매 기능인 ‘미리보기’ 및 ‘완결보기’ 기능을 베스트 리그에 적용할 예정이다.
한편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검증 받은 아마추어 작가들이 늘어나면서 웹소설을 원천으로 한 2차 저작물도 늘어나고 있다. 네이버 웹소설 정식 연재 작품 중 ‘광해의 연인(유오디아)’, ‘헬로우 웨딩(백묘)’, ‘천하제일(장영훈)’ 등 15개의 작품이 책으로 출판됐으며 ‘뱀파이어의 꽃’ 등 4개의 작품은 영화와 드라마화를 위한 판권 계약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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